언니의 권유로 콜로소에서 진행하는 환급챌린지 11기를 신청했었다.
그림은 배워보고 싶었고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어서
좋은 기회겠다 싶어서 마감시간 4시간 남기고 신청완료!
첫 날부터 2주간은 열심히 했다.
꽁으로 환급해주는게 아니다보니 신경써야할 사항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해서 꼭 돈 환불받아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근데,,,,,,,,,,,,,,,,,
하,
,
,
,
파판하다가 블로그 업로드 시간 놓쳐서 평일미션 실패,,,,,,,,,,,,,
평일미션 실패하면 다른 미션을 계속해도 걍 실패,,, 돈 못 받음,,,,,,,,,,,
걍,,,,,,,,,
끝남,,,,,,,,,,,,,,,,,,,,,,,,,,
환급챌린지의 1/3도 못해보고,,,
진짜 어이없는 실수로 걍 실패가 됐다는 사실이 날 너무 힘들게 했음,,,,
얼마나 서러웠냐면 그날 폰으로 환급챌린지 실패 후기 검색해보다가 눈물 찔끔 남,,,,
근데 내 탓이라 남 탓도 못함,,,,,,,,,,,,,,,,,
너무너무 슬펐어,,,,,,,,,,,
이거 하나 제대로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해서,,,,,,,,,,,,,,,,,,,
다음날 아침에도 환급챌린지 실패의 여파로 기분이 다운됐었는데
가족들이랑 밖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괜찮아졌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함!
언니는 위로라고 뭔가 얘기했지만 솔직히 상처에 소금붓는 격이라 한 귀로 듣고 흘렸음,,,
더 서러워질 것 같아서,,ㅎ 미안
기분도 나아졌겠다 환급은 못받지만 내겐 평생 수강할 수 있는 강의가 남아있다!!
돈내고 배우는거 제대로 배워보자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쓰던거 티스토리에서 쓰려고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네이버를 일단 개인적으로 불매 중이고(ㅋ)
티스토리는 블로그 꾸미기가 더 다양해서 잘 써보고 싶었다.
마침 쓸만한 구실도 생겼겠다~ 다시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재도전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이 카테고리 이름이 (내맘대로)패자부활전인 이유
환급 받는 조건이 까다로워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매일매일 강의를 들어야해서
혼자 이론 연습할 시간도 부족하고 내 진도랑 강의 진도가 맞지 않아서 불편했는데
이제부턴 혼자 챌린지를 할 거라 이 부분이 해결돼서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환급 받는데에 신경쓰느라 제대로 공부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실패를 기점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 더 꾸준히 공부해볼까 한다!
블로그도 만들어놓고 글 안 쓰면 아까우니까 에피소드 생긴 김에 꾸준히 또 써볼까 한다.
꽤나 일석이조잖냐~~~~ (필사적인 긍정회로 돌리기)
새해 카운트다운 엄마랑 같이 보내고
내일부터!
2025년!! (구라같다,)
1월부터!!!
자체 패자부활전 챌린지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