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같이 위키드 2회차를 봤다.
나만 2회차고 친구들은 처음 보는 거였지만ㅎㅎ
두 번째로 보니 영화 디테일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장면에서 사악한 마녀가 녹아내린 장면, 먼치킨마을에서의 노래가사가
처음보다 색다르게 들렸다.
더빙 캐스팅도 유명한 뮤지컬 배우들이 많이 섭외돼서
더빙판으로도 볼까 고민하고 있다.
저 배우들로 뮤지컬 보러면 15만원은 한다는데
영화로 보면 만오천원에 볼 수 있다..!? (영화값 개에바이긴함)
이러고 집와서 페이트 제로 봤다.
2024년에 이걸,,,,?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친구들이 재밌다고 해서 함 찍먹 해볼까~하고 가볍게 봤다.
이해하기 쉽게 보러면 다른 편을 먼저보는게 낫겠다 했었는데
세이버의 태도를 이해하려면 제로를 먼저봐야한다고,,,? 뭐 그랬던 것 같음,,,
초반에 딱히 구미가 당기진 않지만(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듯 싶음)
옛날에 인기가 많았던데에는 이유가 있겠지하고 계속 봐 볼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