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엄마랑 도로주행 코스 연습하고 오느라 늦어졌다. 그림을 12시전까지 못 그릴 것 같아서 오블완 챌린지 놓치면 안되니까 일기 조금 쓰고 나중에 그림을 추가하기로 함
그저께부터였나. 동덕여대를 공학으로 바꾸겠다는 글을 봤다. 알고보니 국가에서 공학대학으로 변경하면 지원금으로 몇 억을 주기로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왜 이렇게 국가가 나서서 여성을 억압하고 짓밟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세상 모든 윗대가리를 여성으로 바꿔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화여대의 폐교 조건이 국회의원 절반이 여성으로 바뀐다면이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성의원이 늘기를 했나. 여자 화장실, 탈의실을 여자만 쓰게 해주고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당하지 않게 해주고 동등한 교육을 받고 임금을 받게 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절대 여대가 이 이상 사라지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알던 질 낮다고 소문한 학교들이 사실은 꽤나 명문대 소리를 듣던 여대였다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았다. 내가 이렇게나 몰랐다니,,, 몰랐던건지 모르게 했던건지,,,, 3일동안 동덕여대 소식을 접하고 있으니 좀 슬퍼서 주저리 써봤다,,, 부디 더 사라지는 여대가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