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반강제로 운전면허 학원 끊고 기능연습 첫날을 보냈다. 운전면허시험 가보자고~~~~
첫날이랑 둘째날 강사님이 랜덤으로 배정되는 것 같았는데 오늘 수업받은 강사님은 좀 별로였다,,ㅎ 구체적인 설명도 없고 물어봐도 도움되는 답이 없었음,,,, 내일은 좋은 강사님 배정받길 바라야지 모,,,
첫 운전 소감은 그냥,, 그랬다,,,,,, 기능연습이라 10키로로 기어다녀서 브레이크 밟는 다리만 아팠다.
T자 주차도 크게 어렵진 않았는데 코너돌 때 핸들을 얼마나 돌려야하는지랑 코너 다 돌고나서 차를 가운데에 맞추는게 넘 헷갈렸다.
항상 코너 돌고나면 차가 좀 삐딱해서 계속 일직선으로 가게끔 해줬는데 이걸로 많이 지적당했다.
그리고 강사님이 기능연습하기 전에 유튜브 안보고 왔냐길래 엇,,, 안 보고왔는데요,,,, 하니까 요즘 다 보고오는데 왜 안보고왔냐고 유튜브 보고 연습할거였음 학원 안 왔지,,,ㅡㅡ 명색에 학원이면서 수강생들이 당연히 유튜브로 예습하고 올거라고 기대하지 마시라구요 ㅇㅖ???
쨌든,,, 수업 끝나고 나니까 긴장했었는지 다리가 아팠다. 브레이크 계속 밟고 있어야 하는거 진짜 힘듦,,,, 은은하게 계속 발에 힘주고 있으니까 꽤나 힘들었다.
이틀 연속으로 교육받고 삼 일째 되는 날에 바로 기능시험을 보기로 했다. 솔직히 바로 붙을 거라는 기대는 없고ㅋ 시험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감도 익힐 겸 맘 편히 보기로 했다. 그래도 응시료가 싸지 않으니 가능한 빨리 붙고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