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식을 만드는 수요일도 아닌데 엄마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줬다.
어린이집에서 뭔가 다른 활동을 하는가보다. 선생님들끼리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는다던데
그 김밥은 먹기 싫고 내가 싸준 김밥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어제 밤에 미리 김밥 속 재료를 준비해놨었다. (계란 지단은 깜빡해서 아침에 급하게 만들었다)
김밥을 싸면서 내 것도 만들고 점심에 먹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고보니 엄마 도시락에 딱 맞게 만들었더라.
점심에 어제 먹고 남은 치킨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이틀 전에 그리던 그림을 마무리했다.
요즘 봇치더록을 정말 자주 보는데 꾸준히 재밌다.
역시 밴드물은 노래를 잘 만들고 봐야한다,,, 그러면 애니가 재미없어도 노래라도 듣게 되니까.
물론 봇치는 스토리도 연출도 노래도 다 좋아서 정말 좋아.
봇치 연습을 하고나니 인체 연습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핀터레스트에서 자료를 찾아서 간단하게 해봤다.
인체도형화를 하면 되겠지? 싶어서 두 장정도했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만 들었다.
그림을 배워보고 싶긴 한데 미술은 돈이 많이 들고,,,, 이걸 배워도 밥 벌어먹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취미로 놔두기에는 좀 배우고 싶고,,,,,,,,,,,,,,,,,,,,
기초 정도만 가볍게 배울 수 있는 저렴한 클래스없나,,,,,,,,,,,,,,,,,,,,
일단 내가 게을러서 그림을 자꾸 놓게 되니 하루에 3시간정도 그림을 그리는데 소비하기로 정했다.
분량을 정하자니 손이 느려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돼서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매일 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았다는 판단.
과연 내일도 실천할 수 있을지ㅎㅎ
오블완 챌린지도 해야하니 매일 일기 쓰면서 같이 하면 되겠지?
챌린지해서 상품 받아야지~~